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탈 컴뱃 11/스토리 (문단 편집) == 5장 - 제이드: 드러나는 진실들 (Truths Revealed) == [youtube(ZQzE5X_j9wM)] 대전 상대: 제이드(사역마), 드보라, 콜렉터, 코탈 칸 배경 스테이지: 카이틴 족의 잊혀진 둥지, 타카탄족 전쟁 캠프 다시 아웃월드. 라이덴은 코탈 칸과 제이드에게 현재 아웃월드에 대한 상황을 듣고, 엘더 갓들을 만나러 간다. 아웃월드에 남은 코탈 칸은 키타나에게 쇼칸 족의 여왕인 쉬바를 만나 그녀의 지원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한다. 코탈 칸 본인이 과거 고로와 목숨을 건 혈투를 펼쳤기에 쇼칸족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제이드는 키타나에게 쉬바는 공주님의 의견이라면 항상 들어주는 편이었으니 직접 설득을 시도하는 편이 좋겠다고 제안한다.[* 키타나는 자신에게 그런 일을 맡기는 제이드에게 자신의 친구냐 아니면 코탈의 아내냐고 따지지만 제이드는 전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이며 만일 키타나가 쉬바를 동맹으로 끌어들인다면 코탈도 키타나에게 충성할 거라고 진정시킨다.][* 키타나와 코탈이 아직은 서로를 쉽사리 신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짐작해볼 수 있다. 일단 키타나부터가 에데니아 출신이고, 코탈은 X에서부터 에데니아의 독립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을 확고히 했으니...] 키타나가 쉬바를 만나러 가는 동안 코탈 칸과 제이드는 샤오 칸을 추적하기로 한다. >(샤오 칸을 찾아 나선 코탈 칸과 제이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이드: 지금처럼 우리끼리 말을 타고 가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코탈 칸: 아웃월드의 칸이 되면서 짐의 인생도 바뀌었소. 다행스럽게도, 그대는 여전하군. >제이드: 수 년이 지났지만, 당신도 그렇게 많이 변하지는 않았어요. 당신은 제가 샤오 칸의 궁정에서 만났던 그 고귀한 전사의 모습 그대로인걸요. 그리고 이제는 칸이 되었지요. 그 어느 여인도 아직 당신과 동침해 황후가 되지 않았다는 게 좀 놀랍네요. >코탈 칸: 시도한 이들은 많았소. >제이드: 그런데도 성공한 여자가 없었다는 건가요? 어째서죠? >코탈 칸: '''그 중 누구도 그대가 아니었으니까.''' 말을 타고 가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던 코탈 칸과 제이드는 이윽고 샤오 칸이 숨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드보라의 카이틴족 둥지에 도착한다. 코탈 칸이 불을 질러서 샤오 칸이 나오도록 만드려는 찰나, 땅속에서 거대 곤충들이 튀어나와 일행을 습격하고, 제이드가 그 중 한 말리에 붙잡혀 지하 둥지로 끌려들어간다. 그곳에서 만난 건 사역마가 된 현 시점의 제이드. 기지를 발휘해 속박에서 빠져나온 제이드는 사역마가 된 미래의 자신을 보고 당황하고[* 다만 그녀의 반응("신이시여... 내가 정말로 이렇게 변한다는 건가?!")을 볼 때 이야기를 들어서 어느 정도는 짐작했던 듯하다. 물론 듣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다른 문제지만.], 사역마 제이드는 키타나에 대한 충성심 따위를 지켰다가[* 그런데 1장에서 보면 키타나에게 꼬박꼬박 여제님이라고 부른다.] 이 꼴이 되었다며 싸움을 걸어오고, 인간 제이드는 그 충성심은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반박하며 싸움에 돌입한다. 사역마 제이드를 이긴 뒤, 이번에는 코탈 칸이 드보라의 공격을 받아 지하 둥지로 떨어진다. 수세에 몰려 드보라에게 죽을 위기에 빠진[* 10편의 페이탈리티를 시전하려고 한다.] 코탈을 제이드가 곧 구해내고, 드보라를 쓰러뜨린다. 드보라에게서 샤오 칸의 위치를 캐낸 코탈 칸과 제이드는 곧 샤오 칸이 있는 타카탄족의 야영지에 도착한다. 수적으로 코탈 칸 쪽이 불리했기 때문에, 제이드가 병졸들 몇몇을 데리고 몰래 잠입하기로 하나, 얼마 못 가서 어느 여성 타카탄에게 발각되었고[* 발각되었다기 보다는 우연히 마주쳤는데 해당 여성은 뒷걸음질 치며 살려달라고 애걸한다. 물론 타카탄어로 말해서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뿔피리가 울려퍼지기가 무섭게 일이 틀어졌음을 안 코탈 칸이 직접 제이드를 구하러 나선다. 한편 부하들을 잃고 홀로 도망치던 제이드는 비록 홀로였지만 여러 타카탄 전사들을 쓰러뜨리며 나아가고, 영지에서 기다리던 컬렉터와 맞닥 들인다. 마침 코탈도 현장에 합류해 타카탄 족들을 사살하고 그 동안 제이드는 직접 컬렉터를 쓰러뜨린다.[* 이 때 컬렉터의 입을 통하여 나크나다 종족의 사연이 드러나는데, 이들도 아웃월드에서 천대받는 종족이었으나 샤오 칸에게 잘보여 신분 상승을 부여받고 아웃월드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샤오 칸의 총애를 받고 있으니 그에게 충성을 하는 것. 컬렉터를 쓰러트린 후 제이드는 컬렉터에게 두려움과 경외심은 다르다며 그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렇게 야영지를 장악하게 된 코탈 칸과 오쉬텍 군대. 코탈 칸은 생존한 타카탄족을 모조리 처형하라고 명하고, 이에 식겁한(...) 제이드는 아이들도 있다며 그를 말린다. >코탈 칸: 이들을 일렬로 세워라. 모조리 처형할 것이다! >(곧 오쉬텍 병사들에 의해 타카탄들이 끌려가고, 이에 경악하는 제이드. 타카탄 중 한 명이 곧 참수되기 직전에, 제이드가 나서서 코탈 칸을 말린다.) >제이드: 코탈, 이건 너무 잔인해요! 이들 중 대부분은 우리랑 싸우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있단 말이에요! >코탈 칸: 그대는 모르는 것 같지만, 이놈들은 밀리나를 도와서 반란을 일으켰소. >제이드: 그때와 똑같은 타카탄족이 아니잖아요. 진정한 칸이라면 백성에게 손을 내밀지언정, 칼부터 들이대지는 않는다고요! 코탈은 타카탄족이 일전에 있었던 밀리나의 반역을 도왔다며 아예 씨를 말리려들고, 제이드는 '''진정한 칸이라면 백성에게 손을 내밀지언정, 칼을 들이대지는 않는다'''며 반박하며 그와 충돌한다. 그렇게 연인을 참교육(...)시키지만 하필 샤오 칸과 그의 친위대가 쓰러져 있는 코탈 칸과 제이드 일행을 에워싼다. >(엘더 갓들을 찾아간 라이덴. 그러나 그 어느 고신도 남아있지 않고, 옥좌도 부스러져 있다.) >라이덴: 너무 늦은 건가... >(이윽고 세트리온이 라이덴의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세트리온: 엘더 갓의 죽음을 탓하려거든 스스로를 탓하거라, 라이덴. 그대의 행동으로 인해 크로니카가 만든 빛과 어둠의 균형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으니. 신녹의 목을 벤 일이 그 정점이었고. >라이덴: 당신은 선의 귀감이잖습니까. 악이 사라지는 걸 바래야 하는 게 아닙니까? >세트리온: 나는 내 어머니의 의지와 이어져 있을 뿐. >라이덴: 당신... 크로니카의 자식이었군요. >세트리온: 그리고 신녹도 나와 남매 사이였고. 나의 빛에 대비되는 어둠이었다. 자연이 원하는 건 평정이야. 균형이야말로 완벽 그 자체지. 그때 그대가 탈선해서 그 균형을 불가능한 것으로 깨뜨려 버린 것이지. 그래서 새로운 시대에는 그대가 설 자리가 없는 거다. >라이덴: 당신들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오. >세트리온: 코탈 칸이 생포되었다, 라이덴. 아웃월드와 네더렐름이 힘을 합치고 그대의 군세를 막을 것이다. 내 어머니가 과업을 끝마치는 동안 말이야. >라이덴: '''어스렐름의 전사들을 과소평가하지 마시오!''' >세트리온: 그대가 그들을 총애하는 건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훌륭한 영혼들이었으니. 다시 한번 엘더 갓들을 찾아간 라이덴. 허나 어떻게 된 일인지 엘더 갓들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옥좌가 모두 부서져 있다. 그때 세트리온이 말을 걸어오고, 엘더 갓들 모두 죽었음을 말하며 이 모든 것이 빛과 어둠의 균형을 깬 라이덴의 잘못이라고 타박한다. 라이덴은 왜 악을 소멸시키지 않냐고 따지지만 세트리온은 자신은 어머니의 의지에 묶인 존재라고 답할 뿐이다. 그제서야 라이덴은 세트리온이 크로니카의 딸임을 알게 되는데 세트리온은 자신은 형제 신녹과 함께 균형을 이루는 존재이며 균형이야 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과거의 라이덴이 성향은 악하게 변했음에도 자신의 임무인 어스렐름 수호를 위해 행동했기에 새로운 시대에 너의 자리는 없을 거라고 경고한다. 라이덴에게 코탈 칸이 사로잡혔고, 네더렐름과 아웃월드의 군세가 모이고 있다고 알려주지만 라이덴은 어스렐름 전사들이 있는 한 크로니카의 일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트리온은 그들이 훌륭한 영혼을 지닌 존재라는 말만 남기며 자리를 뜬다. 다시 특수 부대 기지 새로운 기계 팔을 시험해보는 잭스는 미래의 딸 잭키와 이야기를 나눈다. 팔도 업그레이드되었으니 다음에 얼맥을 만나면 혼쭐을 낼 수 있겠다는 잭스. 잭키는 잭스가 미래에 죽고 신녹의 인형이 되었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끔찍한 트라우마로 고생했으며, 그때 자신의 엄마를 만난 덕에 아빠가 회복하고 지금의 자신이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런 의미 있는 존재였던 엄마가 최근 사망해 과거의 잭스는 고향 집에서 홀로 은거 중이라고 말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